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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돌담과 고양이 돌담 위? 아님 돌담 속? 봄날의 고양이는 여유롭습니다. 2016. 03. 전남 구례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울산 장생포 옛마을로 떠난 시간여행 울산 남구 매암동에는 '고래문화마을'이라는 장생포의 옛모습(1960~70년대)을 재현해놓은 곳이 있습니다.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작년(2015년 5월)에 준공된 곳인데, 근처에 볼 일이 생겨 겸사겸사 다녀오게되었어요.휴일이라 이곳을 찾은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고요. (관광상품화... 성공적?!)고래문화마을은 입장료 1,000원을 내고 들어가야하고요. 크지는 않지만 건물 느낌이며 그 속에 채워져있던 소품들이며 제법 알차게 잘꾸며져있더라고요.쪽자(경상도에선 달고나 뽑기를 이렇게 부르죠.)하는 곳도 있고, 그 시절 놀이를 체험하는 공간도 있었어요.아내는 점빵에서 불량식품 잔뜩 사들고 득템했다며 진짜 좋아하더란.... ㅋ마을을 두어바퀴 돌며(작아서 한바퀴도는데 정말 금방이에요.ㅋ)자세히 돌아봤는데요. 엉뚱이와.. 더보기
초록언덕과 나무의 풍경이 그려지는 대자연, 대관령 싸리재의 봄풍경 대관령 싸리재 싸리재는 대관령에 가면 꼭 빼먹지않고 찾는 곳입니다. 횡계 시내와 알펜시아 리조트를 잇는 작은 도로 옆에 있어 오며가며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이곳에 살고계신 살바토레 형님의 추천으로 사진으로 처음 담은지 어느덧 삼년전 일이네요. 싸리재에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근사한 곳이라 생각해요.일본에 비에이가 있다면 우리나라엔 대관령 싸리재가 있다고 생각했을만큼 근사한 겨울 풍경이 아련하네요.. 매번 겨울 풍경만 담아오다 지난 봄 강원도 여행길에 이곳의 봄풍경을 담을 수 있었어요.너무도 좋았지만 초록 언덕에 듬성듬성 황토가 보이는게 조금 거슬리더군요. 대관령에 가신다면 싸리재에 들려 대자연을 한번 느껴보세요. (주의, 도로가 좁으니 필히 차조심 하셔야해요.) ... ... .... 더보기
11월에 가볼만한 추천 출사지 11월은 그야말로 만추에 접어드는 달입니다. 다만 올 가을 단풍은 유난히 가물었던 여름을 보낸뒤라 그런지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네요.고운 빛으로 물든 단풍도 멋스럽지만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걷는것도 운치있는 여행이 될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11월 초는 (비록 아쉬운 모습이긴 하지만) 절정으로 치닫는 남부지방의 단풍을 담아보면 좋을 것이며,중순 이후로는 가을이 지나가는 쓸쓸한 장면을 담아내는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많지는 않지만 제가 다녀왔던 곳으로 정리를 가볍게 해봤습니다. 참고하셔서 알찬 11월 보내세요. ^^ 1. 경주 경주는 언제가도 좋은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이곳의 가을 풍경도 굉장히 멋집니다. 하루동안 경주만 구석구석 둘러봐도 명소를 다 돌아보기 힘들 정도인데요.불국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