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이기대 섭자리의 몽환적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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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굉장한 파도였다.
이기대 섭자리는 꾸준히 촬영하는 곳인데 이런 수준의 파도는 처음이었다.
큰 울림이 있을땐 언덕에 서있던 내 키를 넘길만큼 파도가 튀어올랐다.
이날의 섭자리에선 파도의 영향이 미치지않는 곳은 없다고봐도 무방했다.
섭자리에 도착해 몇 차례 파도의 흐름과 상태를 지켜보고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삼각대를 설치했다.
파도를 촬영하는 방법으로는 장노출을 줘서 몽환적인 느낌으로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과
셔터스피드를 1/5~1/20s 정도로 역동적인 느낌으로 담아내는 방법이 있다.
이번 촬영에서는 굉장한 파도의 느낌그대로 두번째 방법으로 촬영했다.
일몰이 진행될 무렵에는 셔터스피드 확보가 힘들어 ISO를 끌어올릴수밖에 없었다.
덧. 파도가 심한 날에는 특히 안전에 유의해서 촬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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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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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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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평화로운 부산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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