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깁스를 풀고 더욱 똥꼬발랄해진 '쿤'이다.
한달을 못채웠지만 경과가 좋아서 깁스를 풀었는데,
그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다리 근육이 삐~쩍 말라버린 모습이 정말 애처롭게 보였다.
다행히 장모님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분에 다쳤던 다리는 빨리 회복되었고,
이제는 카메라가 따라가지 못할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포토에세이에 올릴만한 사진이 없.......ㄷㄷㄷㄷㄷㄷ ㅠ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듯한 저 눈빛....
'쿤'이 내게 바라는 그 무언가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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