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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대미를 장식하는 국내 최대, 최고의 축제인 부산불꽃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에는 2주일에 걸쳐서 하늘에 화려한 불꽃을 수놓았는데요.
올해는 10월 26일과 27일 단 이틀이라는 일정으로 축제가 열립니다.
Coming soon..... Busan Fireworks Festival!!
평소 같았으면 어디서 불꽃을 담을것인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한달을 살았겠지만,
올해는 부산불꽃축제 자체를 즐길 수 없게되어 작년에 담아왔던 사진을 다시한번 정리해보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고있습니다.
부산불꽃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명당자리 Best 3!!
1. 광안리 해변
부산불꽃축제에서는 불꽃만 터트리는게 아니라, 음악과 함께 하나의 공연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에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은 당연 광안리 해변가라고 생각합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듯한 불꽃의 향연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지요. 다만 어마어마한 인파에 더 놀랄지도 모르지만요.
작년에 해변에서 불꽃을 담아봤는데, 확실히 불꽃은 가까이서 보는게 甲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 최고!!!!
2. 금련산 청소년 수련원 일대 or KT 금련산 송신탑
축제 당일에는 차량통제를 하기때문에 약간의 등반이 필요합니다만,
광안리 일대의 야경과 함께 정면으로 올라오는 불꽃을 같이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진인들이 1순위로 촬영하는 곳이 바로 이곳인데요. 애석하게도 아직 저는 이곳에서 담아보지 못했네요...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새벽부터 진을 치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자리잡기 힘든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장산일대 (정상, 너덜지대, 약수암)
부산시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장산은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불꽃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작년에는 올랐지만 갑자기 기상상태가 나빠지는바람에 비만 쫄딱맞고 내려왔는데요...
행사 당일의 날씨가 아주 좋다면 이곳에서 사진을 담아보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꺼라 생각됩니다.
장산엔 정상과 너덜지대, 약수암 이렇게 야경포인트가 세군대 있는데요.
날씨만 좋다면 불꽃을 담아내기엔 세곳 모두 괜찮을꺼란 생각이 되네요. ^^
단, 정상까지는 약 한시간, 너덜지대와 약수암은 3~40분 정도 등반이 필요해요.
그 외에도 많은 명당자리가 있겠지만 제가 추천한다면 저 세곳정도면 충분하다 생각되네요.
사람이 많이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겠지요? 어차피 즐길 축제, 화끈하게 즐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곳이 궁금하실까봐 광안대교가 보이는 몇 곳 더 뽑아봤습니다. ^^
부산불꽃축제!! 아.... 너무 가고 싶습니다. ㅠㅠ
마지막으로 작년에 담았던 불꽃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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