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The World's Most Beautiful Night view
천마산 ( Mt. Chunma )
천마산에서 내려다보는 부산항의 야경만큼 부산스러운(?=Like Busan) 풍경도 없다.
걸어서 15분 내외면 촬영 포인트까지 도착할 수 있는 좋은 접근성과
찾아간 수고에 비해 매우 근사한 풍경을 만날 수 있기에 많은 사진가의 사랑을 받는 포인트입니다.
작년 한해동안 몇번이나 갈 계획을 세웠었지만 생활 반경에서는 제법 멀리 있는 곳이라,
제대로된 야경은 단 한번 밖에 촬영하지 못했던 곳이기도 하다.
아마도 여름전에 한번 올라야지 했었는데 용두산 공원의 부산타워가 보수공사에 들어가
촬영 타이밍을 못잡고 있다가 8월 중순이 지나서야 그나마 한 컷 담아놓을 수 있었다.
잘 아는 구도의 포인트라 매직타임이 되기 직전까지 다른 곳에서 촬영을 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진사님들이 포인트를 찾으셔서 정작 야경 촬영할땐 제대로된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촬영했다.
저녁부렵 날씨가 많이 안좋아지긴했지만 멀리 달맞이고개까지 깔끔하게 보이는게
이때까지 올랐던 천마산 중에 가장 시정이 좋았던 날이었던거 같아서
미리부터 자리를 잡지 못했던데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
북항대교가 완성되면 다시한번 올라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심신이 피로한 요즘 그 날의 추억을 떠올려본다....
D7000 + Nikkor 35/2, Nikkor 85.8
아참... 촬영할때 '천마산 특공 전투모기떼'의 공습이 있었는데,
다행히 약국에서 파는 벌레퇴치제(?)의 효과를 톡톡히 봤었다.
다른 진사님들은 사진 담으면서 요란한 셔플댄스를 추시더란 후문이....ㄷㄷㄷ (아.. 아닙니다.)
천마산 야경 촬영을 계획한다면 조금 일찍 출발해,
인근 남포동 일대(자갈치 시장, 보수동 책방골목 등)나 감천동 문화마을을
미리 둘러보면서 추억을 남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랑스런 고양이가 생활하는 보수동 책방골목의 카페, 삼나무 향기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 제21회 부산 자갈치축제의 현장
알록달록 성냥갑 같은 집들이 모여있는 감천동 문화마을, '태극도 마을'
한국의 마추픽추라 불리는 부산의 숨은 관광명소, 감천문화마을
부산타워와 광안대교의 야경, 천마산
남포동의 밤, 부산야경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야경
보수동 책방골목
편안한 기분이 좋은 삼나무 향기 카페
감성이 풍족해지는, 자갈치 축제
자갈치시장의 오후
귀가
감천동 문화마을
어린왕자와 여우의 대화를 엿듣다!
감천동 문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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