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釜山)
[부산야경/광안대교야경/마린시티야경/부산여행/부산 가볼만한곳]
부산은 추억과 낭만의 도시라고 불립니다.
그리고 세계 어디에 내놔도 꿀리지않는(손색없는)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사실 제가 사진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것도
그 분의 야경사진에 매료되었기 때문인데요.
화려하고 반짝거리는 야경을 대하는 순간만큼은
뽕쟁이가 마약에 취하듯 쾌락과 흥분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야경을 찍지못하면 금단현상처럼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기도 했습니다.
한번 빠지면 절대 헤어나올수 없는 마약과도 같은 중독이 있는
부산야경의 매력적인 모습을 몇 장 모아봤습니다.
예전 사진들을 뒤적거리며 한장, 한장 추려내다보니
그동안 제가 찍은 사진이 꽤 많다는 사실에 한번 놀라고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사진이 좋아지고(?!) 있는듯해
스스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럼 부산의 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한번 즐겨보실까요? ^^
1.
백산에서 내려다본 수영강과 해운대 신시가지의 모습입니다.
조만간에 한번 더 다녀와야 할 곳입니다.
이 곳에서 찍어놓은 사진들이 모두 엉망이더라구요~ ㅎㅎ
2.
부산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불꽃축제.
눈앞에 수놓아지는 불꽃들의 아름다움이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습니다.
쉽게 지워지지 않는 흥분과 감동!!
3.
황령산 사자봉에서 내려다본 광안대교의 모습입니다.
황령터널에서 광안대교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곡선라인이 아름답습니다.
4.
신선대에서 내려다본 신선대 컨테이너 부두.
세계에서 손꼽히는 컨테이너 부두라서 그럴까요?
어마어마한 규모에 입이 쩍~벌어지고,
반짝 반짝 아름다운 풍경에 동공은 자연스레 확장이 되었습니다.
5.
황령산봉수대에서 내려다본 부산시내.
중앙에 유독 불빛이 밝은 곳이 부산 최고의 시내인 서면일대입니다.
매직아워는 넘겨 아주 어둠에 잠겼었지만,
도시의 밤의 화려함을 한껏 뽐내고 있었습니다.
6.
마천루라 불리는 마리시티의 반영입니다.
이곳이 유명해진건 거울에 비친듯한 반영사진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인데,
촬영지와 마린시티 건물의 거리가 가까워 초광각렌즈가 아니면
한 프레임에 원하는 풍경을 다 담기가 힘듭니다.
제 여건상 전체가 나오는 구도는 담을 수 없었기에
마린시티의 야경을 배경으로 손전등을 이용한 즐거운 놀이를 즐겼던 날이기도 합니다.
7.
부산의 밤이 그리울땐 이곳을 찾습니다.
이곳은 바로 천마산인데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미래도시적인 아름다움이라면,
부산항과 남포동일대는 왠지 정이 느껴지는
포근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8.
장산 약수암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갈매기라인입니다.
언제나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저를 설레이게 만들어 준답니다.
(개인적으로 항공 촬영한번 해보고 싶어요 ㅎㅎㅎ)
아직 공개못한 포인트도 있고, 아직 가보지 못한 촬영지도 많이 있습니다.
100장의 사진으로 포스팅 할 수 있는 날이 올때까지 열심히 달려볼랍니다.
이건 누가 시켜서 하는게 아닌 제가 좋아하는 일이니깐요. ㅎㅎ
2월의 둘째주, 주말! 기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 부산(釜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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