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봉수대에서 15분 정도 더 들어가야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있는 사자봉은 해발 400m의 고지이다.
사자봉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의 모습은 정면에 가까운 모습이라 다소 밋밋할 수 있는데,
광안대교 주탑에서 황령터널까지 이어지는 도로의 괘적이 밋밋했던 광안대교의 야경을 최고조로 끌어올려주는 느낌이다.
그래서 감히 황령산 사자봉을 광안대교 야경의 최고봉이라 지칭해본다.
황령산 봉수대에서 그리 멀진 않으나 가는 길이 '오르막길~ 내리막길~♪' 에 미끄러운 편이고,
사자봉이 바위로 이뤄진 봉우리이다 보니 특히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이다. [안전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