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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이네 캠핑 3rd, 운동골수목원 캠핑장

YonG's Family/Camping together

by 용작가 2017. 11. 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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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이네 캠핑 3rd, 운동골수목원 캠핑장 17.10.14-15   


한달만에 다시 운동골 수목원 캠핑장을 다녀왔어요.
이때만해도 ‘동계캠핑은 힘들꺼고… 올해 마지막 캠핑이다.’ 였었는데…
지금은 동계캠핑 준비도 어느 정도 갖춰 놓게 되었네요. ㅎㅎ;;
어느새 텐트 업그레이드에 난로 구입에… ㄷㄷㄷ



사진이나 캠핑이나 장비업그레이드 욕구는 끝이 없는것 같네요.
캠핑의 마지막은 캠핑카라고 카던데…. 흐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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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망치질하고 있으니...




사이트가 비어있으니 조금 일찍 와도 괜찮다는 주인분의 말씀에
입장시간보다 한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텐트를 쳤어요.
두번 쳐봐서 그런지 이제는 혼자서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더라고요.
콜핑 딕스 수동텐트… 거실이 좁은게 아쉬워 처분하긴 했지만
4인 가족 텐트로 가성비가 참 좋은 녀석이었어요.




  엉뚱이도 동참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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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캠핑준비를 다하고 엉뚱이랑 수목원 산책로를 걸어봤어요.

10월 중순… 수목원 곳곳에 가을이 내려앉기 시작했더군요.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한 나무, 떨어진 나뭇잎, 풀벌레 소리,
산새 소리에 관심을 가지는 엉뚱이의 모습이 넘 귀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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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사랑이네도 합류하고 본격적인 먹방에 들어갔습니다.
삼겹살구이, 마트표 곱창볶음, 사랑이아빠표 감바스까지….
장작이 다 타버려 재가 될때까지 먹고 또 먹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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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밤이 깊을때까지 먹고, 수다떨며 놀다가 곤히 잠이 들었는데…
새벽이 되어 ‘후두둑, 후두둑’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깨버렸어요.
텐트에서 듣는 빗소리가 그렇게 운치있다고 하던데…
시끄러워서 도통 잠을 잘수가 없을 정도더군요.
그래도 결론은 대~충 수습만 해놓고 잘 잤지만요.
(너~~ 무 피곤해서 그렇다면서… ㅋ_ㅋ;;)




  비가 와도 잘~~ 먹었습니다. 사랑이아빠표 토마토 파스타와


 



  알리올리오 파스타!!!



다음날 아침에도 비는 계속 오락가락….
혹시가 비가 그치면 텐트 말리고 철수하려 했지만
정오가 지나도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아 그냥 정리를 해야만 했어요.
그래도 운동골수목원 주인분께서 김장봉투를 챙겨주셔서
젖은 텐트만 따로 챙겨올 수 있었네요. ㅎㅎ


뜻하지않게 우중캠핑까지 겸하게된 세번째 캠핑 후기였어요.
집으로 돌아와 텐트를 널어 말리는게 살짝 귀찮긴했지만 나쁘지않은 경험이었네요.


 

 

 

 

2017. 10.  운동골수목원 캠핑장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7.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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