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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향교에서 촬영한 엉뚱이의 한복입은 모습

YonG's Family/제 이름은 엉뚱이에요

by 용작가 2016. 2. 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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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에는 처음으로 엉뚱이에게 한복을 한번 입혀봤어요. 

색동저고리같은 전통 한복은 아니고요.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개량한복이었어요.

쿠x에서 조바위까지 4만원 언저리에서 구매해서 퀄리티에 대한 의심이 좀 있었는데, 

다행히 받아보니 생각보다 괜찮고, 입혀 놓으니 귀엽고 예쁘더라고요. 







설 당일에 입혀서 차례 지내고, 야외에서 한복입은 모습을 찍고 싶었는데... 추워서 실패! 

날이 많이 풀렸던  설연휴 마지막 날에 집 근처에 있는 동래향교로 잠시 다녀왔어요.

정문이 닫혀있어 개방 안하는줄알고 담벼락에서 잠깐 찍으려고 가보니 쪽문을 열어놨더군요. 



그래서 쪽문을 통해 향교로 들어가 뒷뜰에 엉뚱이를 풀어놓고 촬영을 했는데요. 

신나게 걸어다니다가도 풀밭에 떨어져있던 낙엽, 열매 등을 

세심히 관찰하던 엉뚱이를 보고 있으니 많이 컷다는게 새삼 실감나더라고요.

말라버린 은행잎을 줍더니 꽃이라는 제스쳐를 취할땐 아빠인 저도, 엄마도 놀라버렸다는... ㅎㅎ



설 연휴의 마지막 날... 한복입은 엉뚱이 때문에 엄마도, 아빠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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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2.  동래향교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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