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C 63빌딩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부산 야경

BIFC 63빌딩은 문현동에 있는 '부산국제금융센터'에 있는 가장 높은 건물인데요.  

매주 토요일 11:30~18:30 까지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있습니다. 

11월 21일 부터 20회 개방예정이니 마지막 개방은 4월 2일 토요일이 되겠군요.  

이미 이곳에서 촬영된 사진을 많이 봐서, 전망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올랐는데요.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실제로 눈앞에 펼쳐지던 풍경이 몇 십배는 더 근사하더군요.

한시적 개방 기간이 끝나면 다시 오르지 못할수도 있는 곳이니만큼 

한번은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생각됩니다. 

꼭 저처럼 사진촬영이 아니더라도 말이죠... ^^

저는 설 연휴가 시작되던 지난 주 토요일, 

야경 촬영을 위해 BIFC 63빌딩의 최고층인 63층에 다녀왔습니다.

엘리베이터 속도가 정말 굉장하더라고요. 분속 600km까지 찍히더란....

보안건물이다보니 1층 로비에서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록해야 했어요.

63층에 도착해보니 많은 시민, 사진가들이 찾으셨더라고요. 

해가 많이 길어져서 개방시간 안에 원했던 촬영을 마칠 순 없었지만,

그래도 마음에드는 장면 몇 컷 담아온듯해 혼자서 뿌듯해한 시간이었어요.

촬영이 쉽도록 실내 조명도 최소한으로 유지시켜주셨고요.

BIFC 63빌딩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산 야경을 

가장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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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2. BIFC 63빌딩 ⓒ 박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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