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 맘마 먹으면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엉뚱이
7월 12일 일요일에 엉뚱이 돌잔치를 치뤘습니다.
첫아이라 신경쓸것도 많고 준비할것도 많아서 정말 정신없었던것 같아요.
더구나 원래는 6월 28일로 돌잔치를 예약해뒀었는데,
전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메르스 때문에 한번 연기시키기도 했고요.
장소는 국민장소라고 볼 수 있는 더파티에서... 정확히 더파티아이 목화점에서 했어요.
무난한 음식에 군더더기 없는 진행, 가격만큼 만족스러웠네요.
(인원수나 주류, 음료수 뻥튀기 같은건 없었고, 직원들도 친절하더군요. Good!!)
마음같아선 돌스냅도 제가 찍고 싶었지만, 손님도 맞아야하고 아기도 안아야하고
무엇보다 저도 사진에 찍혀야하니 스냅전문작가님께 의뢰를 했었어요.
아직 원본을 받지못해서 스냅작가님이 찍어주신 사진은 공개를 못하겠네요.
스냅 촬영을 맡기긴 했지만 제게 카메라가 없으면 왠지 허전할것 같아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Ricoh GR을 챙겨서 틈틈히 찍어봤어요.
찍어온 사진을 보고있으니 돌잔치를 하는 동안 저희만큼 엉뚱이도 힘들었겠더라고요.
그래도 생글생글 웃으며 끝까지 버텨준 엉뚱이가 대견하네요.
엉뚱아 첫돌 정말 축하하고, 아빠,엄마가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한다.
화장한 모습의 엄마와 엉뚱이
차려입은 아빠와 차려입은 엉뚱이
한복도 잘어울리는 엉뚱이
슬슬 피곤해지기 시작하는 엉뚱이
아빠한테 오렴~~~
열심히 찍어주시던 스냅작가님
아빠 친구의 딸도 엉뚱이 친구
배고픈 엉뚱이
녹초가 된 엉뚱이... 딥슬립!
2015. 07. 12. 엉뚱이 돌잔치 날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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