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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_ 니콘의 화제작! D750 개봉기 & 사용소감

리뷰/니콘 D750

by 용작가 2014. 10.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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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앞으로 두달 동안 D750의 리뷰어 활동을 하게된 용작가입니다.
D600과 D5300에 이어 벌써 세번째 니콘카메라 리뷰네요. ^^

 

 

처음 공개된 D750의 스펙을 보면서 지금 사용중인 'D610과 달라봐야 얼마나 다르겠어?
란 생각을 하면서 신랄하게 까줄테다~'라며 리뷰어에 신청을 했는데 덜컥 뽑혀버렸어요. ㄷㄷ

 

 

출근 때문에 토요일에 열렸던 발대식에 참여를 못했는데,
니콘 측의 배려(?)로 다음날인 일요일에 나홀로 새벽기차 타고 남대문에 있는 니콘 본사에 다녀왔어요.
담당 직원분과 만나서 D750 수령하고, 엔지니어분에 제품 설명 듣고, 리뷰 활동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듣은 뒤
남대문 시장 입구만 잠시 둘러보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왔었죠... 하루가 정말 길더라고요... ㄷㄷㄷ 

 

 

 


  남대문


니콘 본사 창 밖 전망이 참 좋더군요.

 

 

 

 

 

 

 

 

니콘 금색 상자를 열어서 뾱뾱이 속에서 곱게 잠들어있던 D750을 깨웠어요. ㅎㅎ

구성품을 살펴보면 위 사진과 같이 D750 카메라 바디, 스트랩, 아이피스캡, 베터리,
충전기+선, USB케이블, 사용설명서, View NX CD,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네~ 별다를건 카메라 이름이 D750이라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한결같은 구성이죠.
아! 여담이지만 D750의 베터리 효율이 엄청나게 증가했다고 하더라고요.
완충된 상태에서 사진만 촬영시 4000컷이나 가능하다고 하네요.

 

 

 

D750

 

 

 

 

 

 

 

 

 

D610 대비 D750의 외형을 살펴보니 오른손이 감싸는 그립부분은 크기를 유지했고
바디 두께가 전보다 슬림해져서 그립부분의 여유가 늘어났고요, 덕분에 그립감이 더 좋아졌어요.
예전에 리뷰했었던 비운의 카메라 '삼성 GALAXY NX'의 그립이 딱 이런식이었거든요.
그립감 하나는 정말 좋았던 카메라였어요. 가격 때문에 엄청 까였지만요....

 

 

 

 

 

 

 

 

D610과 비교해보니 확실히 그립부분의 여유가 많아졌다는게 느껴지네요.
저는 고무부분에 손톱자국 생기는 것도 싫고, 손톱이 바디에 걸리면 불편하기도 해서
출사 전날엔 항상 오른손 손톱을 짧게 깍았었는데요.
D750으로 찍을땐 그런 스트레스는  안받아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틸트 액정의 도입으로 극단적인 로우앵글 촬영이나 하이앵글 촬영등
다양한 앵글에서 정확한 촬영이 가능해졌다는건 많은 유저들이 환영할만한 내용인듯 해요.
저도 써보니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라이브뷰로 잡는 AF도 꽤 빠르고 정확하고 말이죠.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사용해보니 D600(610)보다는 확실히 났더군요.
그 중에서 가장 크게 좋아졌다라고 체감되던 부분이 빠르고 정확한 AF였는데요.
D4S와 D810에 들어간 AF모듈보다 후속버젼이 들어있다고 하더군요.
이것 하나만으로도 D750은 충분히 매력있는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어요. 

더구나 D610과의 AF 비교 테스트에서 월등한 실력을 행사한 D750의 성능에 좌절감까지 생기더라고요.
니콘하면 빠르고 정확한 AF였는데... 그 명성을 제대로 찾을 수 있어보입니다.  
그 밖에도 Expeed4의 향상된 이미지 시스템으로 고감도 저노이즈도 탁월했어요.

 

 

 

 

 


 

다만 니콘의 3대 축복이라 불리는 '니콘캡쳐 NX2'에서 D750의 RAW파일이
지원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니콘 유저로써는 섭섭하게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니콘 이미징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무료 프로그램인 '캡쳐 NX-D'를 다운받아 사용할순 있지만,
사용해본 결과 니콘캡쳐 NX2 보다는 아직 불편하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거든요.
니콘측에 문의 결과 "문의하신 Capture NX2의 경우 D750 NEF 파일은 지원 예정이 없습니다."
라고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주 보정프로그램으로 니콘캡쳐 NX2를 사용하는 유저로써
가장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어떻게 안되겠습니까? ㄷㄷ

 

 

 

 

 

 

  남대문


신호등에서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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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팔아요.


근데 전 돈이 없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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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 시장의 바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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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쉬었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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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량 차이나타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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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무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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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의 탄생


엉뚱이 동생이 태어났어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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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 고양이, 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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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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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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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풀


햇살에 반짝이는 모습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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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일홍


햇살을 가득담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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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사진


네... 제 '발'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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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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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마린시티


이곳의 밤은 참 화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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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클럽 리뷰글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tester&no=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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