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날씨가 제대로 그려졌던 토요일 저녁에 야경촬영을 위해 해운대 미포에 다녀왔어요.
지인들은 일년에 두번 찾아올까말까한 날씨에 부산 최고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장산을 찾았지만,
육아가 더 중요(?)한 저는 엉뚱이와 엄마를 데리고 갈 수 있는 미포를 선택한거였지요.
바다가 잘 보이는 곳에 주차를 하고, 엉뚱이와 엄마는 차에서 그리고 저는 해변에서 야경을 즐겼어요.
미포는 찾을만큼 자주 찾은 곳이라 큰 기대는 없었지만 다른때보다 예쁘게 그려지는 하늘이 근사하긴 하더라고요.
정말 오랜만에 촬영한 야경이었고, 날씨도 엄청 좋았던터라 셔터를 누르는 한컷 한컷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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