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_ 인사동 쌈지길

 

인사동의 오후

 

 

 

서울나들이 _ Intro

 

 

작년 10월에 다녀온 서울 나들이를 이제서야 들춰봤다.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를 보려고 당일치기 스케줄로 여행을 강행했다.
시간에 쫓기며  돌아다녀서 계획했던 장소를 꼼꼼하고 자세히 둘러보지도 못했다.
그나마 다녀온 시간도 이렇게 훌쩍지나버려 그 날의 기억이 가물거리는것도 사실이다...

 

비교적 기억 속에 또렷하게 남아있는건 가을치고는 날씨가 생각보다 더웠고,
서울은 -부산에 비해- 복잡 했으며, 사람이 무지 많아 정신이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산과는 또다른 느낌이드는 서울의 풍경들...
특히 옛스러운 풍경들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어 호기심이 들었던것 같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내가 사는 나라의 수도에 대한 관심이 너무 작았었던것 같다.
내가 사는 도시인 부산과 거리가 먼만큼 자주는 아니겠지만,
서울에 대한 사진도 꾸준히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서론이 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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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쌈지길

 

 

 

_ 인사동 & 쌈지길

 

 

서울에서 대표적인 볼거리가 많은 곳을 꼽으라면 인사동이 아닐까란 생각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의 거리라고 통칭되는 이곳은 외국인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아내와 함께 짧은 시간 둘러보면서, 전통에 대한 이해는 외국인 보다 빠르겠지만
이곳을 헤매는 모습은 외국인 관광객들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했다.

 

인사동에 들렸으니 전통찻집에 앉아 여유롭게 차라도 한잔하고 싶었지만
허락된 시간이 얼마없어, 이렇다할 목적없이 거리를 배회했다.

 

 

인사동에 들리면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쌈지길도 빼놓지않았다.

쌈지길은 공예품전물 쇼핑몰로써 다양한 창작물을 구경할 수 있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다.
다만 사진을 허락 하지않은곳이 많아서 눈으로만 그 장면을 담을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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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이 예쁜 벽을 발견하고, 아내의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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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가 많은 인사동 거리
요즘은 어딜가나 고양이 나무 인형을 만날 수 있는듯...
인사동에서 고양이 나무 인형 다섯마리 입양!! 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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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붓으로 글쓰면 한석봉도 될 수 있을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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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 입구에서 -촌스러운 행동이지만- 인증샷 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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꽈베기처럼 계속 올라가는 구조의 쌈지길
중간쯤에서 구도 잡고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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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데기에서도 찰칵!
광각렌즈의 왜곡을 잘 이용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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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지길 옥상층에서 똥빵(?)과 아이스크림 흡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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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
잭슨옹이 눈에 띄어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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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길고양이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냥이들의 예쁜 모습들을 두눈 가득히 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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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 U '인사동 & 쌈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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