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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사 수국축제

장마가 시작되면 태종사로 수국보러 가이소~ 장마와 함께 수국의 계절이 시작되는데요. 태종대 유원지안에 있는 작은 사찰인 태종사에가면 수국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매년 7월이면 수국축제가 열릴 정도로 규모가 큰 곳에요. 태종사 수국은 200여종에 달하는 종류로 40여년간 가꿔왔다고 하네요. 일본, 네덜란드,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묘목을 들여왔다고 하니 이곳 주지스님의 수국 사랑이 옅보이는 대목이에요. 태종사에는 수국말고도 1983년도 우호의 뜻으로 스리랑카 정부에서 선물받은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데요. 무려 2500년 동안이나 보관했던거라고 하네요. 운이 좋으면 붉은 승려복을 입은 스님이 타종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수국은 꽃이 피어있는 동안 색이 몇번이나 변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꽃말도 '변덕'이라고 하는군.. 더보기
수줍은 고백 태종사에 갔더니 수국이 저에대한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하더군요. 난 이미 임자가 있는 몸인데...ㄷㄷㄷㄷ 2012. 07. 태종사 수국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14.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더보기
태종대유원지의 수국 산사, 태종사 수국 축제 지난 주 토요일 오후 [포토그라피 부산] 카페의 두번째 번개 출사로 태종사 수국축제에 다녀왔다. 태종사 수국축제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기대하고 원했던 날씨를 보여줄듯 보여줄듯하다 보여주지않았고, 결국엔 수국축제를 찾은 어마어마한 인파만 실컷 구경하고 내려왔다. 그래도 장마라는 궂은 날씨와 애매한 시간대 임에도 여섯분이나 참석해주셔서 홀로 사진을 담는 것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태종사는 태종대 유원지 내에 있는 작은 사찰로 안내문을 읽어보면 스리랑카 정부에게 우호의 뜻으로 선물받은 진신사리함을 보관하는 탑있다고 한다. 운이 좋으면 붉은 승려복을 입은 스님의 타종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태종대 입구에서 편한 걸음으로 약 15분 정도 걸으면 태종사에 도착할 수 있는데, 절 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