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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 신선바위

Summer, Wow~ 여름이다~~~~ ^0^ 2013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 사진으로 그리는 한 해 여름이 되기전에 '여름하면 생각하는 이미지가 뭐가 있을까?'에 대해 고민했었다. "해수욕장, 계곡, 휴가, 여행, 피서, 태풍......" 역동적이고 생생한.... 더위를 피해서 만끽할 수 있는 일탈. 여름밤의 로맨스는 평생의 추억이 되고, 바다가에서 마시는 맥주 한모금의 맛은 정말 최고다. 고민했던 이미지에 대한 사진을 담기위해 많이 노력한 여름이었다. 부산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광안리, 송정의 여름 풍경을 담았고,지리산 계곡으로의 여행도 다녀왔다. 제주도로 여름 휴가를 다녀와서 '제주도, 72시간의 여름이야기'라는 여행기도 완성했다. 하지만 태풍 전후에 펼쳐지는 일출몰경을 담아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적어도 사진으로.. 더보기
아찔한 절경이 그려지는, 태종대 신선바위 부산의 명소인 태종대, 그 안에서도 천혜의 풍경을 자랑하는 신선바위입니다. 태종대 영도등대를 내려가 유람선 선착장 포장마차로 내려가기전에 (내려가는 방향으로) 우측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오랜 시간동안 자연스레 만들어진 기암절벽 위에 너른 바위와 망부석, 그리고 푸른 바다와 어우러지는 그 모습은 아찔하지만 뭔가 가슴을 탁 트이게 만드는 멋진 절경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평소엔 바람이 많아 신선바위까지 가볼 엄두도 못냈는데요, (날은 무척 더웠지만) 봄바람 처럼 살랑거리는 약한 바람에 신선바위 위에서 망망대해를 바라보는 멋진 시간도 가질 수 있었어요. 신선바위에 내려가지전엔 저 바위에 도착하면 바다를 보며 아무 생각없이 멋진 음악 한곡 들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도착했을땐, 그 아름다움에 빠져버려 그 다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