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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자유여행

[일본/큐슈] 일명 키티랜드로 통하는 하모니랜드에서 담아온 스냅사진 하모니랜드는 일명 키티랜드로 불리는 놀이공원인데요.미취학 아동이 즐기기에 딱 적합한 수준이었어요.키티 캐릭터를 딱히 좋아하지 않고, 익사이팅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면 무의미한 장소가 되겠네요.….ㅎㅎ 일정이 조금씩 늦어지다보니 하모니랜드에 도착하니 오후 3시....이날은 폐점시간이 오후 5시라고 하더군요.엉뚱이는 무료입장이 된다치더라도, 성인2명에 대충 6만원 정도...두시간 머물기엔 비싼 값이었지만, 여기까지 온게 아깝기도 했고,언제 다시 와볼지 모른다며, 짧고 굵게 즐겨보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보니 요일이나, 날짜별로 폐점시간이 조금씩 다른것 같더라고요… 하모니랜드는 온전히 엉뚱이를 위한 장소였는데요.엉뚱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고싶기도 했고, 그 모습을 담고 싶었기에여행을 계획하는 .. 더보기
[일본/큐슈] 기린코 호수의 물안개와 유후인 메인로드의 풍경 잠시 눈을 감았는데 울리는 알람… 그렇게 시작된 둘쨋날 아침! 새벽에 잠시 빠져나와 타다이마 료칸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기린코 호수로 달렸어요. 간만에 여행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엄청난 물안개를 본 아침이었어요. 물안개가 가득한 기린코호수의 풍경도 좋긴했지만, 개인적으론 자전거를 타고 지나치며 보았던고요한 아침의 풍경들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 ... ... ... ... ... ... ... ... ... ... ... 료칸으로 돌아와 방으로 배달된 맛난 덮밥을 먹고, 간단히 노천욕 한번 더 즐긴 뒤, 짐을 챙겨 나왔어요. 타다이마 료칸에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는데요.유후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셨어요. 짧은 일정이 아쉬울만큼이나.... ㅎㅎ;;욕탕에서 만나 대화를 나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