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옹천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본/큐슈] 기린코 호수의 물안개와 유후인 메인로드의 풍경 잠시 눈을 감았는데 울리는 알람… 그렇게 시작된 둘쨋날 아침! 새벽에 잠시 빠져나와 타다이마 료칸에서 빌려주는 자전거를 타고 기린코 호수로 달렸어요. 간만에 여행지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엄청난 물안개를 본 아침이었어요. 물안개가 가득한 기린코호수의 풍경도 좋긴했지만, 개인적으론 자전거를 타고 지나치며 보았던고요한 아침의 풍경들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 ... ... ... ... ... ... ... ... ... ... ... ... 료칸으로 돌아와 방으로 배달된 맛난 덮밥을 먹고, 간단히 노천욕 한번 더 즐긴 뒤, 짐을 챙겨 나왔어요. 타다이마 료칸에는 한국인 직원분이 계셨는데요.유후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주셨어요. 짧은 일정이 아쉬울만큼이나.... ㅎㅎ;;욕탕에서 만나 대화를 나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