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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이보이는언덕전망대

[대마도 여행]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 비록 한국땅을 볼 순 없었으나... 슈시강 단풍길을 빠져나와 곧바로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햇살이 반짝거리던 날씨는 어디로 가버리고 잔뜩 흐려지기 시작해 잔비까지 뿌리는 상황이 되어버리더군요... (저녁에 비예보가 있더니, 정확하네요 정말...)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는 '한국전망대' 보다 한국이 더 잘보이는 전망대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것도 날씨운이 따라줘야하죠. ㅎㅎ 그런 의미로 생각하면 오늘은 꽝이었지만.... 사실 저희가 여길 찾은건, 단 한장의 가족사진을 담기 위함이었어요. 그렇게 완성된 가족사진. 엉뚱이♥도 엄청 좋아하네요. ^^ 전망대가 복층구조로 되어있는데, 2층에서 1층 전망대를 내려다보는 뷰가 정말 근사하거든요. 2층에 삼각대를 세워놓고, 타이머 설정으로 후다닥 뛰어가서 찰칵! 그렇게.. 더보기
[대마도 여행] 비틀 무료 승선권으로 떠난 2박3일 대마도 가을여행 Prologue 벌써 5번째 찾는 대마도... 이번엔 조금 특별한 계기로 대마도를 다시 여행하게 되었어요. 부산항에서 대마도 히타카츠항까지 운항하는 비틀호의 5주년 기념 이벤트로 진행했던 대마도 여행사진 공모전에 두작품이 당선되었는데요. 경품으로 받은 무료 승선권 덕분에 비교적 덜 부담스럽게 여행을 갈 수 있었어요. 더구나 비틀호의 일반석이 아닌 그린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호사까지....! 친절한 JIN렌트카에서 귀여운 경차를 빌렸고요. 숙박은 카미소 호텔을 이용했어요. 첫날은 슈시단풍길과 긴의 장수은행나무, 이국이 보이는 언덕 전망대, 센뵤마키산을 둘러봤고요, 둘째날엔 아내가 필요한 물건을 사러 이즈하라 근처인 미츠시마까지 내려갔다가, 간김에 아유모도시 자연공원에 잠시 들렸다가 히타카츠로 복귀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