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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묘지

한 그루의 꽃나무가 주는 행복, 유엔묘지 홍매화 얼마전 홍매화를 담기위해 유엔묘지를 찾았을때였다. 홍매화는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그런 꽃이다. 새로운 계절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유엔묘지엔 두그루의 홍매화 나무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개방되어있는 곳을 찾았다. 다행이 두그루의 나무중에 더 웅장하고 예쁜 나무이다. 꼬맹이들 사진도 찍어주고, 홍매화를 가까이서 들여다 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이었다. “나무 한 그루에서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다니...” 그곳에서 사진을 담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숙녀들 중 한명의 입에서 새어나온 문장을 우연히 들은것이었다. (바로 곁에 서있었는데.... 제법 큰 목소리로 중엉거렸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으며 새삼 고개를 끄덕일 수 밖에 없었다. ‘그래 이런게 행복이지... 더보기
세계 평화를 위해 고결한 목숨을 바친 영혼이 잠들어 있는 곳, 유엔묘지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유엔묘지, 그 유엔묘지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다. 유엔묘지는 민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전쟁의 참전 유엔군 전사자의 묘지로써 1951년 유엔군사령부에 의해 창설, 1955년 유엔총회가 국제연합기념묘지로 지명했다고 한다. 세계 평화를 위해 고결한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이념을 기리기 위한 곳이며, 특히 오늘 같은 날엔 더욱더 이분들의 고마움을 잊어선 안된다. 유엔묘지는 참전국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곳으로, 연간 30만 명 정도가 참배를 온다고 한다. 만약 이곳을 찾는다면 행동에 더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경거망동은 금물!! 더보기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유엔묘지'에 피어난 홍매화(紅梅花)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유엔묘지'에 피어난 홍매화(紅梅花) [부산유엔기념공원/유엔묘지/홍매화/부산가볼만한 곳/부산여행] 2007년 10월 24일 등록문화재 제359호로 지정되었다. 유엔기념공원(UNMCK)은 1951년 유엔군(United Nations Forces:국제연합군) 사령부가 6·25전쟁 당시 한국에 파병되었던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유해를 안장하기 위하여 재한유엔기념공원으로 조성한 유엔군 묘지이다. 유엔군 사령부는 개성, 인천, 대전, 마산 등지에 흩어져 있던 유해를 이곳으로 이장하여 안치하였다. 처음에는 미국, 벨기에, 프랑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그리스, 인도, 필리핀, 타이 등의 11,000위가 봉안되어 있었으나 대부분 자국으로 송환되고 현재는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