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정사전나무숲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함께 걸어서 더 좋은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추암에서 꽝출을 담고난 뒤, 홍천 은행나무숲으로 갈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갈지에 대한 고민을 했는데요. 홍천까지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의 운전은 도저히 엄두가 나질않더군요.그래서 강릉대관령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간단히 아침도 먹고,강원도의 명산인 오대산에 있는 월정사로 향했습니다.(결론적으로 우리의 선택은 옳았어요. ㅋ) 대관령IC에서 국도를 타고 20분정도 더 들어갔는데요.월정사 초입에서 잠시 차량 정체가 생기더라고요. 가을여행 오신분들이 많아서 그런가 했는데, 입장료 받는것 때문이었어요....(어른은 1인 3,000원, 주차는 4,000원... 비싸네요.) 전나무숲길 초입에있던 임시주차장에 차를 대고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전나무숲길을 가로질러 월정사까지 걸어봤습니다.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잘.. 더보기 첫 단풍을 찾아서 떠난 강원도 대관령 주말여행 (프롤로그) "여행시작은 역시 일출부터지!" 라며 토요일 시작되는 자정에 강원도로 가열차게 출발했었던 이번 첫 단풍여행... 결국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사실만 뼈저리게 실감했었는데요. 추암에서 해가 뜨는둥 마는둥하는 감동을 빼버린 풍경을 지켜본 뒤부턴 긴장감도 떨어져버리고, 비몽사몽한 정신에 지금 내가 강원도까지 단풍을 보러 온건지 잠과의 사투를 하러 온건지 모르겠더군요. 설상가상으로 단풍을 보려고 찾아갔던 오대산이나 도암댐의 풍경도 기대했던만큼 예쁘지 않았었다는... 그래도 사진벗인 Saik Kim 형님 부부와 함께 한 여행이라, 같이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가 있었어요. 작가님이 찍어주신 퀄리티 좋은 가족 사진도 남길 수 있었고요. 또 강원도 대관령의 대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목장이 보이는 바우길의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