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요일 오전에 후다닥 돌아본 부산의 벚꽃 명소 (남천삼익비치,대신동삼익아파트,망양로,대신공원) 일요일엔 되도록이면 이불 속에서 오래 버틸려고 하는데, 특정 시즌이 되면 괜히 부지런을 떨어보게 되기도 한다. (지금은 끝이 났지만...) 벚꽃이 절정이었던 몇 주 전 일요일 아침에도 부지런히 카메라를 챙기고 집을 나섰는데, 마침 같이 깬 엉뚱이도 함께 하게 되었다. (내가 어렸을땐 아침 잠이 정말 많았던것 같은데... 엉뚱이는 아침 잠귀가 정말 밝다...) 인파로 붐비기전에 가능한 많은 장소에서 다양한 장면의 벚꽃 사진을 담는게 목적이라 벚꽃 명소를 타이트하게 돌아다녔는데, 투정 부리지않고 제법 잘 따라다니는 엉뚱이를 보니 새삼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DNA는 타고 났을지도...) 일요일 오전 시간 동안 돌아다닌 코스는 남천삼익비치, 망양로, 대신동 삼익아파트, 대신공원 순이었다. 벚꽃터널.. 더보기 가을이 오면...[부산여행/가을사진/코스모스/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2011년 9월 3일 토요일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햇살에 비친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와요 길을 걸으면 불러보던 그 옛노래는 아직도 내마음을 설레게 하네 하늘을 보면 님의 부드런 고운미소 가득한 저하늘에 가을이 오면~♪' 가을이 오면, 어느 때보다 문세형님의 노래를 많이 듣게 된다. 룰루 랄라 콧노래가 절로 나는 흥겨운 음악에서 '광화문거리'처럼 짠~해지는 곡까지... 언제 어디서 들어도 질리지 않는 그의 음성은 특히 가을을 닮은듯하다. 기장에 있는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에 기분 좋은 풍경이 그려진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찾아가보았다. 늦여름까지만 해도 한쪽은 해바라기가 다른 한쪽은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는데, 아쉽게도 해바라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