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골목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삶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범일동 매축지' [부산여행/범일동 매축지/부산 골목] 삶의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범일동 매축지' [부산여행/범일동 매축지/부산 골목] 매축지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일제가 부산에 대륙지배의 발판을 놓기 위해 시모노세키와 부산항을 직항으로 연결하고, 일본인들이 부산으로 많이 이주해 오면서 매축(매립)사업이 시작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 당시 매축지는 부두에서 내리는 말이나 마부, 짐꾼들이 쉬는 곳이었다 합니다. 그리고 매축지는 해방 후 귀국한 동포들이 이곳에 하나 둘씩 자리 잡으면서 마을다운 마을로 되었고, 6.25사변으로 인해 많은 피난민이 모이면서 지금의 매축지의 틀이 다져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2년 1월 어느 날... 올해 초, 겨울에 담았던 매축지의 풍경을 이제서야 정리했습니다. 불과 4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