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걷기 좋은곳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사한 봄햇살을 받으며 데이트를 즐기자, 온천천 시민공원 Enjoy the bright Spring sunshine and Dating 벚꽃은 봄의 여왕이라 불리는 봄꽃 중에 최고의 칭호를 얻고있지만 그 아름다운 자태를 오래도록 유지하지는 못한다. 다 폈다 싶으면 이내 꽃잎을 떨어트리기 시작하고, 그사이 비라도 내려버리면 십일천하도 채우지 못한채 쓸쓸히 작별인사를 해버리는 꽃이다. 올해는 벚꽃이 만개하고 봄비가 비교적 천천히 내려줬기에 벚꽃을 충분히 담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벚꽃시즌의 대부분을 이곳(온천천)을 찾아 벚꽃사진을 담아냈다. 한 테마에 한개의 폴더를 만들어 사진을 정리하는데, 온천천 벚꽃만 다섯개의 폴더가 만들어졌을 정도니 아마 몇해동안 (이곳에서) 담을 사진을 몇 일 사이에 다 담은듯 하다. 집에서 가까이 있다는게 가장 큰 이유일 것이고, 비.. 더보기 바다의 잔잔한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절영해안 산책로' [부산 걷기좋은길/부산 걷기 좋은곳/영도구 영선동/흰여울길/부산여행] 바다의 잔잔한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절영해안 산책로' [부산 걷기좋은길/부산 걷기 좋은곳/영도구 영선동/흰여울길/부산여행] 영도구 영선동,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이라는 뜻의 흰여울길은 찾을 때마다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깎아지는 듯한 절벽 위에 나있는 골목을 따라 한 걸음씩 걸으며 바다내음을 가득 품고 스며드는 바람을 느낄 때면 속세의 번뇌가 조금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기도 하죠. 예전엔 영도하면 태종대나 영도다리를 떠올렸었는데, 지금은 흰여울길이 먼저 생각나는 걸 보면 확실히 그 매력에 빠져있는 게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흰여울길 절벽 아래 부산 최고의 바다 산책로가 있다 하여 다녀왔는데요. 절영해안 산책로라는 이름을 가진 곳입니다. 절영(絶影)이란 의미는 그림자가 보이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