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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사진

니콘 DX 플래그십 D500과 함께한 126일 (上편) 니콘에서 완벽한 DX 플래그십으로 출시된 D500.... 지난 5월 20일에 처음 받아 셔터를 누른지 벌써 네달이란 시간이 지나갔네요. 본디 내것이 아니었기에 많은 정을 주지 않으려 했었지만,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사랑스러울 수밖에 없었던 녀석임에는 틀림이 없더군요. 리뷰를 꾸준히해서 그런지 카메라가 진짜 괜찮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고, 카메라 추천을 해달라는 분도 계셨는데요. FX바디는 D750, DX바디는 D500을 주로 추천하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두개의 바디는 개인적으로 만족도도 높았고, 추천해줬을때 욕 안들어 먹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처음 두달간은 16-85vr 렌즈를, 그리고 나머지 두달은 16-80N 렌즈를 바디캡으로 사용했고요. 늦은 봄부터 여름을 지나 지금까지 꽤 많은 사.. 더보기
꿀빠는 배추흰나비 . . . . 접사는 왠만하면 '니콘 60마'렌즈로 찍으려고 한다. ('60마' 렌즈의 화질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듯...) 하지만 이놈의 나비들은 내가 근처에 갈려고하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도망가버린다. 매번 실 to the 패!! 배추흰나비 사진은 '시그마 70-200 HSM 2' 렌즈로 촬영했다. 정확한 렌즈 모델명은 "시그마 APO 70-200mm F2.8 II EX DG MACRO HSM"!! 모델명에도 적혀있듯이 접사기능이 있는 장망원줌렌즈인데, 간이접사 정도라고 이해하면된다. 그래도 찍어놓고 보니 결과물이 생각했던것 보다 그리 나쁘진 않은것 같다. 다만 렌즈의 무게가 제법 나가는편이라 (핸드헬드) 촬영 지속시간이 길지는 못하다... ㅎㅎ "시그마 APO 70-200mm F2.8 I.. 더보기
꿀벌과 코스모스 . . . . "꿀벌이 멸종한 후 4년 이내 인류가 멸망할 것이다." - 알버트 아인슈타인 (Albert Einstein) 꿀벌이 사라지는데 인류가 멸망하기야 하겠냐만은 심각한 생태계 파괴를 초래할순 있을것 같다. 최근들어 꿀벌의 개채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꿀벌을 만나면 괜히 더 반갑다. 한 여름날의 들판에서 만난 꿀벌과 코스모스♥ 더보기
실잠자리의 휴식 ....어디선가 잠자리의 잡기 쉬운 레벨 테스트를 해놓은 글을 본적이있다. 거기서 실잠자리의 레벨은 잠자리의 모든 종류 중에서 가장 낮은 'Lv1'이었다.그래서인지 들이대기만 하면 날아가버리는 밀잠자리나 고추잠자리완 다르게아주 가까이 다가가도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어서 그나마 쉽게 촬영할 수 있었다. 사실 'Lv1'의 실잠자리도 내겐 버거운 촬영이었다....;;.... 더보기
루드베키아 꽃잎에 숨어있는 노란 무당벌레 루드베키아 꽃밭에서 무당벌레를 찾으려고 한참을 헤맨끝에 노란 꽃잎에서 은폐하고 있는 노란색 무당벌레 한마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녀석의 은폐술이 2% 부족한 덕분에 이렇게 사진으로도 담아낼 수 있었는데,담는내내 '빨간 옷을 입고 있었더라면...'하는 생각이 계속 맴돌았다. :) 더보기
손가락 위로 올라 온 무당벌레 Ladybug on a finger upwards 무당벌레를 영어로하면 Ladybug 이다. 작고 화려한 녀석에겐 왠지 무당이란 말보다는 Ladybug 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다. 모처럼 무당벌레만 찍으러 찾은 삼락공원, 왠만한 사람들이 일년동안 볼 무당벌레는 한번에 다보고 온듯하다. 손가락위에 올려놓자 기절한듯 꼼짝도 않고 있길래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등으로 하트무늬가 보여서 그런지 더 예뻐보인다.... 촬영당시 엄지와 약지만으로 초점링을 돌리느라 엄청 애먹었다는 후문이... ㄷㄷㄷㄷ 촬영하는 모습이 궁금하다면 여기로.... ▼▼▼▼▼ http://cafe.naver.com/photographybusan/25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