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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강릉 커피박물관 "Coffee Cupper" Coffee Museum 강릉까지 가서 커피 한잔 안마시고 돌아오면 왠지 섭섭한데요. 대관령 가는 길에 항상 들렸었던 테라로사에 갈까하다가 강릉 커피박물관이라는 곳이 있다해서 한번 들려봤어요.커피박물관은 시내에서 꽤 많이 떨어져있었는데요. 그야말로 산 좋고, 물 좋은 곳에 있더군요. 저희가 갔을때가 5월이었는데... 한 여름처럼 더웠어요.그래서 온실처럼 데워진 커피박물관을 둘러보는게 상쾌한 기분은 아니었는데요.전 세계에서 수집했다는 진귀한 커피용품을 빠른 속도로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커피를 시음하면서 박물관 구경을 (급하게) 끝냈어요..... (더워서...;;;)시음했던 커피향은 정말 좋았지만... 종이컵과 플라스틱컵에 내려주는게 아쉬웠어요.커피는 눈코입이 다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아마 예쁜.. 더보기
엉뚱이와 함께 다시찾은 삼척 사랑공원 사랑공원에서 찍은 가족사진 2011년 지금의 아내와 한번 다녀왔었던,삼척해수욕장의 사랑공원을 엉뚱이와 함께 다시 찾았습니다. 삼척 사랑공원에는 푸른 동해를 배경으로 'I LOVE YOU'라는 의미의 조형물이 세워져있는데요.아내와 왔을때가 생각나 지나는 길에 다시 한번 들려보았어요. 예전에 왔을때와는 달리 날씨가 화창해서 사진도 화사하게 잘나왔네요.바람이 너무 불어서 헤어스타일이 안습으로 나왔다는것만 빼면요... ㅎ 가족사진도 찍고, 엉뚱이 사진도 한참 찍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간지남.... 그 오빠를 뚫어져라 처다보는 엉뚱이의 반응이 정말 재미있더군요. ㅎㅎ 2011년 나름 풋풋했던 그때 우리의 사랑, 엉뚱이 사랑공원에서 만난 동네오빠 2015. 05. 17. 삼척 사랑공원 ⓒ 박경용 Pho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