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남마을전망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척 갈남마을에서 맞이한 결혼기념일 아침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오전까지만 대관령에 도착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았어요. 야간이라 차량이 거의 없어 확실히 운전은 편하더군요. 망양휴게소에서 들려 두시간 정도 쪽잠을 자고,여기서 일출을 볼까하다가 너무 빨리 눈이떠졌고, 몸도 개운해서목적지에서 조금 더 가까운 삼척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삼척 갈남마을 전망대에서 그렇게 삼척 갈남마을 전망대에 도착했고, 촬영구도를 계산하려고 일출각 어플을 열어보는 순간 절망을... ㄷㄷ해뜨는 포인트가 바다가 아닌 숲 뒤로 확인되더군요....다른 포인트로 이동할 시간도 되지 않았고, '일출보다는 여명이지.'라며 스스로 위안을 해야했어요. 겨울 어촌마을의 아침은 확실히 평화롭더군요. 해뜰때마다 미처날뛰는 갈매기들의 날개짓과 이른 아침 조업을 나갔다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