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에서 바라본 부산의 밤
2011년 4월 17일 일요일 전날 새벽까지 열심히 달렸더니 12시가 넘어서야 눈이 떠졌습니다. 이상하게 늦잠을 자버리면 하루가 정말 짧죠? 몸도 더 찌뿌둥한것 같고... 오랜만에 집에서 빈둥거릴꺼라고 마음먹고 컴퓨터전원도 일부러 켜지 않았는데 때마침 울리는 전화 벨소리.... 모르는 전화번호였습니다. '헉! 누구지? 일요일 낮에 나한테 전화할 사람은 몇 없는데....' 라며 살짝 기대감을 품고 받은 수화기 너머로 참 쩌렁쩌렁하게 들려옵니다. '저기... 7811 차주님이세요???' 네, 그렇습니다. 차 좀 빼달랍니다...ㅎㅎㅎ 그럼 그렇지라고 낙심한채 주섬주섬 옷을 입고 야구모자 대충 쓰고 밖으로 나가봅니다. 그렇게 현관문을 여는 순간 하늘색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날씨 검색해보니 시정거리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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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4. 20.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