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마카오정부관광청(http://kr.macaotourism.gov.mo/index.php)
'동양 속의 작은 유럽'이라 불려지는 마카오는
중국 광동지역을 흐르는 주강의 하구에 위치해있는데요.
마카오 위치
그 때문에 예로부터 '무역의 관문'으로 통했다 합니다.
로마로 가는 비단을 나르는 실크로드의 역할을 담당했다고도 하는군요.
일찍히 동남아국가들과 해상무역을 통해 번영을 이뤘고,
(대항해시대쯤이겠죠?) 마카오를 방문한 포르투갈 상인들도 환영하게 되면서
동,서양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편전쟁 전에는 식민지라는 개념이 아니었는데,
영국이 홍콩 식민지를 획득하는 모습을 보고 포르투갈도
청나라로부터 마카오 통치권을 얻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영국 치하의 홍콩이 번성하면서
마카오 무역항은 쇠퇴하게 되었다고...
지금의 마카오는 조용하고 옛스러운 도시,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와
역사적인 건축들로 인한 볼거리, 느낄거리, 먹거리가 충만한 여행지라고 합니다.
전에는 마카오를 홍콩여행과 함께 패키지로 묶어서
하루 정도의 일정으로 잠시 다녀오는게 다인줄 알았는데,
관심을 갖고 살펴보니 홍콩과는 또다른 매력이 느껴지는 곳이더군요.
홍콩은 몇 번 다녀왔는데, 마카오는 가보질 않아서 정확한 감은 없지만...
마카오에서도 포토제닉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군요.
만약 제가 여행자가 될 수 있다면 아래와 같은 사진을 담아올것 같아요.
마카오인들의 진솔한 삶이 녹아있는 골목 풍경사진!
마카오의 화려함을 뽐낼 수 있는 마카오 야경사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마카오 먹방사진!
...... 에그타르트 먹고싶따아.... ㄷㄷ
마카오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서 미쳐버릴 정도로
뽐뿌 확실하게 넣어 드릴 준비는 아까부터 준비되어있어요.
그러니 원정단으로 뽑아주세요. 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작성했던 다수의 여행기와 맛집 리뷰 글모음을 링크로 남기겠습니다.
1. 여행기 글모음 바로가기 ☞ 여행에서 담은 흔적
2. 먹방 후기 글모음 바로가기 ☞ 맛집 & 카페
끼와 재능, 그리고 개성만 있다면 당첨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안될 것 같아요. "너네가 가! 이미 난 틀렸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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