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두 문구는 참 공감이 갑니다.
술과 여자를 거절하지 못하는 남자의 본능을 재치있게 다룬 영화.
(물론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남자도 많다는것은 인정합니다^^)
술, 여자 좋은것만 가린다!!
영화는 제목에 맞게
주인공인 혁진이 술마시는 장면이 8~90% 묘사됩니다.
그렇게 마셔되니 몸이 만싱창이지만,
몸에 좋다고 하면 솔깃! 주저없이 마시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외모가 착한? 여자에는 선심을 베풀고 적극적이지만,
외모가 그렇지 못한 여자에게는 그렇게 야박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혁진의 행동에 화가 나거나 욕하기는 커녕,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제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버렸습니다...
여행의 즐거움 그리고 두려움....
혁진은 5박6일이라는 짧은 여행동안 많은 해프닝이 발생합니다.
로맨스가 강도로 돌변하기도,
생명의 은인이지만 알고보니 변태,
친구의 말을 오해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막말을 해버리는 등..
그런 혁준을 보면서, 다소 제 성격과는 많이 다르나 혼자서 여행한다면
일어남직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듯합니다.
충분히 공감가고, 현실적인 영화 '낮술'
왜 평점 8.4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는지 알 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입니다.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저예산영화도 충분히 관객을 사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저는 비록 극장에 개봉되었을땐 놓쳤기에 dvd다운로드를 통해서 접했습니다.(당연 불법은 아니지요^^;;;)
두시간 낮술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강원도보다는 술독으로 여행이 되실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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