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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의 지혜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숲길, 담양 관방제림

여행에서 담은 흔적/Jeolla-do,Korea

by 용작가 2015. 5. 1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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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하기 좋은 길, 관방제림

 




관방제림은 천연기념물 제366호로 1991년에 지정되었습니다.



담양 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으로 해마다 수해를 당하는 백성을 보고,

수해방지를 위해 (1648년)인조 26년 담양 부사 성이성(成以性)이 

제방을 쌓고 이를 오래 보존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1854년) 이후 철종 5년에  부사 황종림(黃鍾林)이  연간 3만여명워 관비를 동원해 

제방과 숲을 다시 정비해 지금의 모습을 갖췄고, 관방제라 이름하였다라고해요.

관방제림 나무의 추정수령이 200~300년 정도 된다 하는데요. 

고목이 만들어내는 숲의 경치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백성을 위해 뚝을 쌓고, 그 뚝을 더 튼튼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던 조상의 지혜가 있었기에

지금처럼 아름다운 관방제의 숲길을 걸어 볼 수 있었지않나 생각되네요. ^^



신록의 계절, 가족과 함께 관방제의 숲길을 걸으며 무거웠던 마음을 싹~ 비워낼 수 있었어요.

담양에 가신다면, 관방제림은 꼭 걸어보세요~ 강추!!!





  마법을 쓰고있는 중~

 




  숲길을 산책할땐 역시 하이네켄이지~!!

 




  담양천

 




  힘들지 않아도 잠시 쉬어가면 좋아요.

 




  관방제림 숲길을 걸으며

 




  크기가 어마무시했던 나무앞에서

 




  초록이 싱그러운 관방제림

 




  오래된 집의 지붕과 오래된 숲의 나무

 




  내년에는 우리 가족도 타볼 수 있겠지?

 




  자전거 타기에도 좋은 숲길, 관방제림

 


 

 

 

 

2015. 05. 01.  담양 관방제림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5.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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