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부단 소심남 혁진의 5박6일 강원도 오딧세이 Start!


실연당한 혁진을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술자리.
친구들은 술기운에 내일 당장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나자고 의견을 모은다.
하지만 다음날, 터미널에 도착한 멤버는 달랑 혁진 뿐.
술에 뻗은 친구들 때문에 시작부터 꼬여버린 혁진의 여행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그러나 그에게도 행운은 찾아오는 것일까?
힘들게 도착한 펜션에서 혁진은 '고맙게 생긴' 미모의 옆방녀를 발견하고,
때마침 그녀도 혁진에게 술을 사달라 조르며 은근히 유혹하는데….
과연 혁진의 정선 로맨스는 성공할 수 있을까?




술과 여자의 공통점
남자라면, 거절할 수 없다?!

첫 잔에 웃고 막 잔에 눈물 쏙 빼는


위에 두 문구는 참 공감이 갑니다.
술과 여자를 거절하지 못하는 남자의 본능을 재치있게 다룬 영화.
(물론 술을 좋아하지 않는 남자도 많다는것은 인정합니다^^)



술, 여자 좋은것만 가린다!!

영화는 제목에 맞게
주인공인 혁진이 술마시는 장면이 8~90% 묘사됩니다.
그렇게 마셔되니 몸이 만싱창이지만,
몸에 좋다고 하면 솔깃! 주저없이 마시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외모가 착한? 여자에는 선심을 베풀고 적극적이지만,
외모가 그렇지 못한 여자에게는 그렇게 야박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혁진의 행동에 화가 나거나 욕하기는 커녕,
충분히 공감하고 있는 제 모습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버렸습니다...



 

혼자서 하는 여행, 야릇한 로맨스를 꿈꾼다!


실연당한 혁진은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정선으로 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다음날 정선터미널에서 만나기로 했지만 정작 도착한 사람은 자신뿐!
친구들은 다들 술에 뻗어 집에서 자고 있답니다. 그리곤 일이 있어서 못온다는 대답뿐...
(역시 술자리에서 한 이야기는 90%가 뻥이라는 말이 맞는듯합니다.)
이렇게 혼자서 여행길에 오르는 혁진은 힘들게 찾아간 펜션에서 착하게 생긴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자기도 혼자서 여행을 왔다고 말하는 그녀!

그렇게 야릇한 로맨스를 꿈꾸는 혁진... 그 결과는? (직접 보시길 추천합니다^0^)





여행의 즐거움 그리고 두려움....


혁진은 5박6일이라는 짧은 여행동안 많은 해프닝이 발생합니다.

로맨스가 강도로 돌변하기도,
생명의 은인이지만 알고보니 변태,
친구의 말을 오해해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전화해 막말을 해버리는 등..




그런 혁준을 보면서, 다소 제 성격과는 많이 다르나 혼자서 여행한다면
일어남직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듯합니다.


 




충분히 공감가고, 현실적인 영화 '낮술'
왜 평점 8.45점이라는 점수를 받았는지 알 수 있게 만들어준 영화입니다.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저예산영화도 충분히 관객을 사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저는 비록 극장에 개봉되었을땐 놓쳤기에 dvd다운로드를 통해서 접했습니다.(당연 불법은 아니지요^^;;;)
두시간 낮술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강원도보다는 술독으로 여행이 되실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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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용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