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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야경의 종결자, 해운대 '장산' 정상에서 바라본 부산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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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풍경이 그려지는 장산 정상,
이곳에서 보이는 광안대교의 모습은 감히 광안대교야경의 종결자 부를만하다.
장산 중턱에서 시작해 약 한시간정도 등반을 해야하는데, 코스가 제법 힘들다. 

숨은 턱끝까지 차올라 까닥 까닥 거리고,
등받이 의자에 길들여져있던 다리는 후들 후들 맥없이 풀리기만 한다.
정상에 오르는것을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몇 번이나 지나가고서야 오를 수 있었다.

그래도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란 것이다.
이렇게 사진을 정리하며 언제 다시 오를지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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