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1년 10월 29일 토요일
지난주 광안리 해변에서 받았던 감동은
본 행사를 기다리는 일주일 내내 계속되었다.
그리고 더 큰 감동을 느끼기 위해 올랐던 장산 정상.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도 나눴고,
흐린 시정에 제대로 된 불꽃을 담을 수 있을 까란 걱정도 했었다.
그렇게 두 시간 정도 기다리니,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OTL....
내려갈지 고민을 살짝 하니 해변에서 터졌던 예비불꽃!
단지 그 한발 때문에 불꽃이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기로 결정했다.
7시 30분경 빗방울이 살짝 걷히는듯하더니,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아무튼, 쏟아지는 빗속에 촬영한 불꽃.
비 때문에 도저히 이어갈 수 없었던 촬영환경,
아쉬움을 뒤로한 채 내년을 기약하며 하산을 결정했다.
그렇게 고생을 해서 남은 딱 한장의 사진....
그 원본파일을 50mm화각으로 크롭 시킨 것과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정해보았다...
제 7회 부산세계불꽃축제, 첫 번째 불꽃
파노라마사진은 클릭해서 보면 조금.. 아주 조금 더 괜찮습니다 ^^;;
내년 불꽃 축제 땐 날씨보고 장소를 결정해야 하겠다... ^^;;
장산 정상에서... [부산야경/부산여행/광안대교야경]
↑ 시정이 아주 좋을때의 장산야경사진 포스팅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에서 담은 흔적 > Busan, Kor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흰여울길, 격하게 반가운... [부산여행/영도 흰여울길/부산 골목] (29) | 2011.11.04 |
---|---|
흰여울길, 황홀한 빛내림 [부산여행/영도 흰여울길/부산 골목] (26) | 2011.11.03 |
흰여울길, 낯설지 않은... [부산여행/영도 흰여울길/부산 골목] (34) | 2011.11.02 |
광안대교가 보이는 그 곳...[부산여행/부산세계불꽃축제/불꽃축제관람] (27) | 2011.10.28 |
축제의 시작 [부산여행/부산 세계불꽃축제] (24) | 2011.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