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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연 후 한화그룹에서 피날레를 장식하였다.


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부산세계불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해외불꽃경연대회의 현장에 다녀왔다.
처음엔 금련산에서 바라보는 불꽃을 그리고 싶었지만,
계속 이어졌던 비 때문에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으로 옮겼다.
행사 직전까지 빗방울은 계속되었기에 근심 가득했는데,
불꽃이 터지자 거짓말처럼 하늘이 맑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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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멈춰!


해외불꽃팀들이 하늘에 그리는 아름다운 꽃의 향연...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팀은 최하위였지만
각 팀이 가지는 선의의 경쟁은 현장의 관람객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물해주었다.

경연은 미국, 중국, 폴란드, 일본의 순으로 이뤄졌다.
그럼 그 현장의 열기 속으로 당신을 초대해본다...


미국 PYROTECNICO 사
 


경연 첫 포를 쏘아 올린 건 미국팀이었다.
무대를 넓게 넓게 잘 활용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 강한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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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SUNNY 사


개인적으론 아쉬움이 많았던 무대였다.
무대의 한 곳을 집중 공략하는 느낌이 강해 촬영 중간에 렌즈를 교체했다.
삼식이로 불꽃을 화면에 꽉 채워봤는데,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나 혼자 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는지, 경연의 결과는 (총 4개 팀 중) 공동 3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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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SUREX 사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었던 팀.
그 결과는 1위, 상금 천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큰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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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MARUTAMAYA 사


아... 일본팀 이름이 마루타...였군.....
이름부터 마음에 들지 않는 팀이었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경연은 잔잔하고 큰 울림이 있었다.
거침없이 하늘 높은 곳까지 올라가던 불꽃은
많은 사람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해주기도 했다.
개인적으론 1등을 점쳤던 팀이지만,
아쉽게도 중국과 함께 공동 3위에 그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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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다가오는 토요일이 부산세계불꽃축제의 하이라이트다.
허접사진가인 용이는 어떤 포인트로 떠날지 큰 고민에 빠져 있다.
그냥 불꽃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해변에서 즐기기를 감히 추천하고 싶다.
인파에 치이는 것쯤은 감수할 수 있을 만큼 큰 감동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