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작가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여행사진 관련하여 소소한 팁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자주가는 사진 포럼에는 잊혀질만하면 올라오는 질문글이 있는데요. 

'어디 어디로 여행을 떠납니다. 카메라랑 렌즈 뭐 챙겨 갈까요?' 라는 내용이에요.

그런데 게시물을 들어가보면, 장비도 엄청나고, 솔직히 이 정도 장비를 쓰는 사람이 

(장비≠실력이긴 하지만...) 왜 이런 질문을 올리는걸까 의구심이 들때도 있는데요.

그래도 그런 글을 보면 답답한 마음에 성심 성의껏 제 의견을 댓글로 남겨놓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한 저의 답변과 그 이유를 조금 자세히 적어보려고요.. 

 





 

 

 

사진여행은 원하는 사진을 담아내기위해 떠나는 여행...즉, 출사와 

여행의 순간을 기록한다는 의미의 사진 여행...

이렇게 (저는) 두 가지의 의미로 사진여행을 구분합니다.

그니깐 주(主)가 사진이냐, 여행이냐로 장비구성이 달라지게 되는것이죠. ㅎㅎ

 


 

사진이 주가 되는 출사를 떠나게되면 자신이 구상했던 장면을 

최대한 담아낼 수 있도록 사진장비를 구성해야 할 것이며, 

그게 저라면 가져갈 수 있는만큼 최대한 많이 장비를 챙겨갈꺼에요. 

비록 출사지에서 한번도 사용하지 못했던 장비가 있을지라도 말이죠. 

있는데 쓰지 않는 것과 없어서 못쓰는 느낌은 천지차이거든요....

아마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면 이런 질문을 하시지도 않겠지만요...;;

 




NIKON D7200 | 1sec | F/8.0 | 60.0mm | ISO-100


  여행의 목적이 사진이라면... '혹시 필요할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드는만큼 싸들고 갑니다. 전...

 

 

 

그리고 여행이 주가 되는 사진여행일 경우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여행이 이와 같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 역시 엉뚱이가 태어난 이후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월등히 많아지다보니 

저도 전자보다 후자의 사진여행을 즐기고 있고요.

(그래서 사진만 봤을땐 아쉬운 부분이 많긴 합니다...에헴;;;)



어쨋든 이 경우 사진장비가 여행을 즐기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적당히 타협을 잘하는 성격이라면 조금은 방해가 되어도 괜찮아...하시겠지만,

'이번 여행은 무거운 카메라 가방 때문에 힘들어서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망쳐버렸어.' 

혹은 '가방에서 카메라 한번도 못 꺼내고, 사진은 그냥 아이뻐로 다 찍었어. 그냥 귀찮아서..' 

라고 하시는 분들에겐 타협이 없을 것 같아요. 그러니 몸이 가볍게 유지가 될 수 있어야하고,

여행도 제대로 즐겼다 생각될 수 있도록 사진장비는 기본에 충실하게 구성하는걸 추천드려요.

 

 


제가 생각하는 (적당히 타협이 된 상태) 최소한의 사진장비 구성입니다. 

준광각에서 준망원까지 적당한 화각 활용이 가능한 표준줌렌즈와 

조리개가 밝은 표준단렌즈 그리고 여유 분의 베터리와 메모리카드, 

마지막으로 가벼운 트래블러 삼각대 정도입니다. 

초광각렌즈나 망원렌즈도 있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최소한의 구성입니다. 

 




 

 

저도 다양한 여행을 하면서 숄더백인 하들리프로에 

D7200, 줌렌즈(18-140), 단렌즈(35/2D or 28.8D), 리코GR 만 넣어 다녔었는데요.

워낙 가벼운 구성이다보니 여행을 즐기는데 방해도 되지않았으며,

소소하게 여행의 흔적을 남겨오기도 좋았어요. 

 

 



줌렌즈(18-140)로는 풍경부터 인물 촬영까지 두루두루 활용을 할 수 있었어요.

조리개가 구간에 따라 변하는 가변렌즈란게 아쉽긴하지만 그만큼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단렌즈로는 밝은 조리개가 필요한 실내나 야간 촬영에 활용을 했어요.

아내에게 리코GR을 줘서 제 사진도 소소하게나마 찍어달라 부탁을 했고요. 

(함께하는 여행이니 저도 추억을 담아와야 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삼각대로는 야경이나 파도사진 같은 , 장노출 사진을 담아올 수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단체사진을 누구의 도움없이도 담아 올 수 있기때문에 꼭! 챙겨갑니다.  

 




여행사진 팁이라며 주저리주저리 말을 늘어놓긴 했지만, 

한줄로 요약하면 '여행이 주라면 장비는 최소화, 사진이 주라면 필요한만큼 충분히!'입니다.  

제게도 표준 단렌즈 하나만 딱 물리고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배짱과 내공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끝으로 D7200으로 담았던 여행사진입니다. 





NIKON D7200 | 1/80sec | F/3.5 | 28.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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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80sec | F/5.0 | 56.0mm | IS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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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25sec | F/5.0 | 42.0mm | ISO-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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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200sec | F/4.5 | 42.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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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160sec | F/13.0 | 18.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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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4000sec | F/4.0 | 32.0mm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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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160sec | F/7.1 | 18.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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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250sec | F/8.0 | 18.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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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400sec | F/4.0 | 18.0mm | ISO-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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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1600sec | F/5.6 | 38.0mm | ISO-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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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800sec | F/7.1 | 95.0mm | ISO-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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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1250sec | F/8.0 | 75.0mm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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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50sec | F/8.0 | 15.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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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320sec | F/8.0 | 24.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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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200sec | F/2.8 | 35.0mm | ISO-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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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40sec | F/4.0 | 35.0mm | ISO-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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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320sec | F/5.0 | 18.0mm | ISO-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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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125sec | F/9.0 | 35.0mm | ISO-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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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60sec | F/4.2 | 38.0mm | ISO-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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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800sec | F/4.5 | 80.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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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400sec | F/8.0 | 12.0mm | ISO-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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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40sec | F/4.0 | 24.0mm | ISO-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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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800sec | F/5.6 | 140.0mm | ISO-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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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160sec | F/3.8 | 24.0mm | IS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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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7200 | 1/200sec | F/9.0 | 18.0mm | ISO-100


 

 

 



 

2015-16. D7200으로 담은 나의 여행 ⓒ 박경용

 

Photograph by PARK KYOUNGYONG
Copyright 2009-2016. PARK KYOUNGYONG All Rights Reserverd
Blog. http://YongPhotos.com

 

 


<“본 포스팅은 D7200홍보를 목적으로 니콘이미징코리아로 부터 제품 대여 및 

원고료를 지원 받았으며, 직접 사용한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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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용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