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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_ D750으로 촬영한 동영상과 간단한 메뉴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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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촬영과 편집 실력이 햇병아리 조차 안되는... 아니 아직 알에서 깨어나지 못한 달걀상태인
저로써는 D750이 가지고 있는 장점 중 하나인 동영상에 관련된 리뷰를 어떻게 풀어가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
그러니 다소 전문성이 떨어지는 글일지라도 이 부분을 감안하셔서 리뷰를 읽어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DSLR에 동영상 기능이 들어가면서 VDSLR이란 명칭이 붙었다고 하더군요.
니콘에서 최초로 동영상 기능이 들어간 카메라가 D90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때가 2008년이었으니 6년 동안 많은 발전이 있어왔을꺼란건 딱 꼬집어 말하지 않아도 분명해 보입니다.
디지털 세계에선 1년이면 강산이 변하니깐, 적어도 6번이상은 변했을테지요. 
DSLR로 찍는 동영상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바로 큰 이미지 센서를
활용한 아웃포커싱과 다양한 렌즈를 활용할 수 있다는 거겠죠.
우수한 품질의 동영상을 얻을 수 있어서 실제 영상제작에도 많이 활용하고 있다고해요.
 

 


  
니콘 DSLR 바디중에 동영상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D750의 동영상이 가진 특징과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동영상은 최대 1920x1080 60p로 촬영이 가능하고요.
 
화질을 높음과 보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그리고 xx모터가 들어있어 촬영중 조리개 조절이 가능하고요.
동영상 전용 픽쳐컨트럴을 따로 설정할 수 있으며, 고감도 노이즈 감소도 따로 설정 가능합니다.
그리고 타임랩스라 불리는 미속도 촬영이 동영상 촬영 메뉴에도 들어가있고요.
노출 스무싱이란 메뉴가 추가되어 설정시 보다 부드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1920x1080의 화상사이즈로 초당 60프레임)
동영상 화면에서 좌측 하단에 있는 i버튼은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요,
파워조리개를 ON으로 설정하면 멀티셀렉터로도 조리개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촬영중 다이얼을 돌리면 잡음이 들어가는데, 그 잡음을 줄일 수 있겠네요. 
 
 

 

 

 


제가 생각하는 D750 동영상이 가진 장점은 크게 다섯가지로 구분 되는데요.
 
 
1. 틸트 액정 모니터


사진 촬영 뿐만 아니라 동영상 촬영에서도 D750의 틸트 액정 모니터는
다양한 앵글에서 촬영을 용이하게 만들어줍니다.
 
 
 
2. 특수효과모드(EFFECTS)
 
미니어처 모드를 활용하면 마치 타임랩스와 비슷한 느낌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컬러스케치 모드는 촬영후 스케치된 화면이 슬라이드쇼로 재생됩니다.
그리고 특정색상살리기 모드로 촬영을 하면 영화 'Sin City'와 같은 느낌의 동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동영상 관련 메뉴
 
D750에는 동영상 촬영 메뉴가 따로 모여져있어, 촬영전 세팅이나 조작이 용이 하게 되어있습니다.
D610에는 동영상 관련 메뉴가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이산가족 찾는것만큼 어려웠거든요. ㄷㄷㄷ
 
 
 
4. 이미지 영역을 FX, DX 선택 가능
 
FX, DX 전용 렌즈를 가리지 않고 간섭없이 촬영이 용이합니다.
 
 
 
5. 스테레오 마이크 내장 및 마이크 감도 조절 기능
 
D750은 오디오도 제법 신경을 쓴 느낌인데요.
D600에선 내장 플래시 부분에 있던 마이크를 정면에서 봤을때 Nikon 로고
좌우측으로 옮겨 놓아 스테레오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 메뉴에서 '마이크 감도', '주파수 응답',
'바람소리 억제'를 통해 더 나은 오디오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다만 AF초점을 잡을때 들리는 렌즈모터 구동소리나등
카메라 동작시 들리는 소음도 함께 녹음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어요.
카메라 구동시 나는 잡음을 잡으려면 외장마이크는 필수로 구매해야 할 것 같아요.
 
 


 


녹화버튼이 측광버튼과 붙어있어서 무의식적으로 측광버튼을 눌러버려 촬영을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도 있었어요.

 

 
동영상 리뷰를 위해 팔자에도 없던 동영상 공부를 하게되었네요.
D750의 동영상 능력은 저처럼 그냥 일상을 기록하는데 동영상을 쓰기에도 좋겠지만,
영상 제작을 업으로 하는 유저가 사용했을때 더욱 빛을 발하는 카메라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동영상 촬영 후 i버튼을 눌러 동영상 편집에 들어가면 선택한 프레임을 저장 할 수 있는데요.

동영상과 같은 사이즈라 간단한 리뷰용이나 웹상에 사용될 정도의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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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750으로 촬영한 동영상입니다. ※

 

 

 

 

 


  광안대교


미속도 촬영을 이용해 촬영한 광안대교 타임랩스입니다.

노출스무싱을 ON으로 두고 ISO는 오토로 촬영했습니다.

(화상사이즈 프레임수 1920 x 1080 ; 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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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 내리던 10월의 어느 날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여느때와 다름없던 일상...

사무실 주변을 동영상으로 살짝 촬영해봤습니다.  

(화상사이즈 프레임수 1920 x 1080 ; 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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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뚱이가 처음 엄마라고 말하던 날


2014.10.14

엉뚱이가 엄마라는 단어를 제법 또렷하게 말했던

기념적인 순간을 동영상으로 남겨보았어요.

(화상사이즈 프레임수 1920 x 1080 ; 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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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부산 불꽃 축제


이번 부산 불꽃 축제는 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촬영해보았어요.

편집을 한다고 했는데, 10분이나 되네요. ㄷㄷㄷ

(화상사이즈 프레임수 1920 x 1080 ; 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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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클럽 리뷰글 : http://www.slrclub.com/bbs/vx2.php?id=nikon_tester&divpage=1&no=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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