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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5300의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활용해 촬영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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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전 D5300 서포터즈에 선정되어 서울에서한 발대식에 참여해야했을때,
카메라 받으러 부산에서 서울까지 가야하냐고 그냥 하지마라던 아내...
서울에 다녀오자마자 보여준 D5300을 구경하던 아내는 지금 쓰는 것보다
안좋아보인다며 휴일에 쉬지도 못하고 생고생했다며 안타까워했다.
(D600보다 D5300이 하위기종인건 사실이다...)
단,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바로 전까지 말이다.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는 -90 ~ 180도까지 회전되며,
3.2인치에 약 104만 화소의 크고 고화질인 LCD를 갖추고 있다.

 

 


'이 카메라는 액정이 돌아가서 셀카도 쉽게 찍을 수 있을꺼야.' 라며
액정을 빙글뱅글 돌려보여주니 바로 화색이 돌며 '우와, 이거 억수로 좋다.' 라고
D5300에 대한 아내의 평가가 180도 바뀌게 된 것이다.

 


D5300의 장점은 가볍고, Wi-fi가 내장되어있으며,
GPS 기능 탑재되어있고, 다양한 특수 효과 모드로 촬영이 가능하며,
액정이 빙글뱅글 돌아가는 멀티 앵글이라는 것이다.

 


멀티 앵글이 가능한 액정은 뷰파인더를 보지않고 감각(or Lucky)에 의존해 촬영하는
셀카는 물론이며, 극단적인 로우앵글 및 손을 뻗어 담는 하이앵글 촬영을 쉽게 담아낼 수 있다.
그 의미는 찰라의 순간을 원하는 장면으로 담아낼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를 니콘 이미징 코리아에선 '앵글의 각도가 자유로워지면 사진이 바뀐다.' 라는 한문장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다.  

 

 

<출처 : 니콘이미징코리아 http://www.nikon-image.co.kr/>

 

 


LCD화면을 통한 촬영을 하면서 AF 정확도나 잡히는 속도에 조금 민감할 수 있겠으나
확실히 D7000이나 D600에 비해서 빠르고 정확해졌음을 체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다만 서드파티렌즈를 사용할땐 AF가 동작하지않아 수동으로 담을 수 밖에 없었다.
(LCD 화면을 통한 촬영할때이고, 뷰파인더로 촬영할땐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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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든 인파로 혼잡한 환경의 촬영이었다.
사물놀이패의 공연이 시작되었고, 높은곳에 올라갈만한 곳을 찾을 수 없어
멀티 앵글 액정으로 구도를 확인하며, 손을 뻗어 그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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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로우앵글 촬영으로만 담을 수 있는 마린시티의 야경사진.
퇴근하고 오랜만에 한장 담아볼까라는 생각으로 달려갔다.
마침 한 동호회에서 야경을 담기위해 물을 담아내고 있었다.
구석자리에 살포시 자리를 잡고 멀티앵글LCD로 구도를 확인하고,
Wifi를 이용해 스마트폰 원격리모콘을 활용해 찍은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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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렌즈로 담은 '한상샷(?)'이다.
뷰파인더를 보며 촬영를 하려니 피사체가 너무 가깝고 구도도 원하는데로 담기지않아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활용해, 원하는 장면으로 담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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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의 가장 큰 장점은 셀프카메라이다.
매화향 가득한 곳에서 아내와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셀카촬영시 라이브뷰 '인물 우선 AF' 모드로 쉽게 초점을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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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왼쪽편,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뽀로로 영상에 심취한 아이들...
뷰파인더를 보면서 찍기에도, 찍으려고 일부러 자리를 옮기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다행히 D5300의 멀티 앵글 LCD를 활용에 귀여운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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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기전 기쁜 마음으로 셀카에 임해주시는 엉뚱이 어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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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 해안에서 로우앵글 촬영으로 담은 일몰경
이곳에서의 로우앵글 촬영은 감각에 의존해왔는데,
D5300의 멀티 액정 덕분에 눈으로 보면서 정확한 구도로 촬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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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되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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